학교 복학까지 3달이나 남아돌아 놀기에는 돈도 없고 할거도 없고 해서 네이버 밴드랑 공수계산기 구인구직에서 숙식 노가다 일자리를 구하였다.
전화는 저녁8시 쯤에 와서 일당이 15만원인 직영 청소 및 자재정리 일이 있다고 하여서 와줬으면 한다고 부탁을 하길래 뭐 조건이 괜찮아서 간다고 하고 지금 막 대구를 도착하고
광양가는 버스를 탈 예정이다.
그런데 좀 이 사람이 수상쩍은게 처음에는 15만원이랬다가 간다고 하니까 은근슬쩍 14만원이라고 말하고 여수로 오면된다고 해서
대구 거쳐 가야하길래 대구 가는 버스탔는데 광양으로 가야된다고 갑자기 전화와서 (뭐 어차피 여수나 광양이나 위치는 똑같으니) 우선 알겠다고 하고 가고 있긴한데
너무 말을 바꾸는게 많긴한데 아! 참고로 전화로 와달라고 하고 여수에서 광양이라고 하는 이 한사람은 제 3자다 팀장이 아니다. 뭔가 찜찜해서 소개소냐고 물어봤더니 소개소는 아니라고 자기동생이 팀장인데 사람이 필요했다고는 하는데 어제부터 전화는 이 사람이랑만 하고 팀장한테는 연락온게 아무것도 없다. 그래 냄새가 난다. 우선 광양까지 가고 팀장을 만서면 정확한 일당과 업종을 알아보려고한다.
대화를 해보았을때 아니다 싶으면 바로 다른데로 갈거다. 내가 너무 부정적이고 의심이 많아 보일수 있는데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믿음이 가지 않는다. 저녁에 팀장만나는데 만나고 나서 이일을 계속할지 결정할생각이다. 그럼 저녁에 후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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